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는 '사귀는 사이'라기 보다는 '썸남, 썸녀' 사이였다. 


9일 오센 측은 오늘(9일)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수지(25), 이동욱(38) 커플의 측근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수지, 이동욱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소속사의 다소 애매모호한 관계 인정에 많은 팬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선남선녀 커플 탄생을 축하했다. 


소속사의 애매한 관계 인정처럼 수지, 이동욱 커플의 지인들도 두 사람이 사귄다고 하기엔 2% 부족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은 단둘이 만난 것도 1~2차례에 불과할 것이란 증언을 내놓았다.





실제 한 지인은 "(수지, 이동욱이) 아직 본격적으로 사귀는 것도 아니어서 둘이 별다른 생각없이 외부에 모습이 드러나는 카페 등에서 

한 두 차례 만났다. 사진이 찍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이라고 기억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열애 보도가 터지자 두 사람이 당황했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그냥 쿨하게 공식적으로 사귀어보자고

 마음을 굳힌 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와 이동욱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수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수지는 6년 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당시 해당 프로그램 MC였던 이동욱을 뽑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수지 ♥ 이동욱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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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수지 선배님과 사진을 찍게 돼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어요"


지난 4일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수 수지와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SBS '인기가요' 음악 방송 대기실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를 향해 두 손을 공손하게 내밀고 수줍게 미소짓는 아린과 손가락으로 아린을 가리키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상큼함과 청순미가 동시에 뿜어져 나온다.


특히 평소 수지의 오랜 팬임을 밝혀왔던 아린이기에 이번 인증사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린은 "드디어 제가 존경하던 수지 선배님을 만나 뵙게 되었다"며 "너무 예쁘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꿈 같아서 제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다"며 "선배님 신곡 정말 좋다"고 수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최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을 발표하고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끌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는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홀리데이'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애틋하고 아련한 추억이다. 물론 그중에는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쓰리고, 아픈 추억도 있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첫사랑'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다.


남자들이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 정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처음'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 걸까?


사실 남자들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진짜 이유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숨어있다.




러시아 심리학자 자이가르닉이 발견한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가 바로 그 요인이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마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다른 말로 '미완성 효과'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시험이 끝나면 공부했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까먹어 버리는 것이 바로 '자이가르닉 효과'라 할 수 있다.


자세히 설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받으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는 과제를 해결할 때까지 지속된다. 




따라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게 되는데 문제가 해결되면 그 순간 

이와 관련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실제 러시아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르닉(Bluma Zeigarnik)은 주문한 음식을 정확하게 가져다주지만 계산을 마친 후 

자신이 주문받은 메뉴를 잊어버린 웨이터를 보고 의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자이가르닉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 164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10여 개의 과제를 준 후 한 집단은 아무런 방해 없이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고, 

나머지 한 집단은 중간에 다른 과제를 먼저 처리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아무런 방해 없이 과제를 수행한 집단 보다 중간에 다른 과제를 처리하게 한 집단이 원래 내준 과제를 2배 이상 정확하게 기억해냈다. 


끝내지 못한 과제를 계속 기억회로에 담아뒀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과제를 모두 끝낸 집단은 더이상 이를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기억회로에서 관련 내용을 모두 지워버린다.


'첫사랑'도 같은 이치로 설명할 수 있다.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으로 남은 것이기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처럼 계속 머리를 맴도는 것이다.


실패한 사랑, 고백 한 번 하지 못했던 짝사랑, 후회가 남는 사랑 등 "그때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첫사랑'을 우리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라 여겨 평생 기억 속에 저장해 놓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데뷔 7년만에 공식 해체한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데뷔 7년차에 접어든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공식 밝혔다.


미쓰에이 네 멤버 가운데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각각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지난해 5월 팀을 떠났고, 민 역시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계약이 종료됐다.




사실상 미쓰에이 멤버 지아와 민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됨에 따라 수지가 소속된 걸그룹 미쓰에이는 데뷔 7년만에 각자 길을 걷게 됐다.


한편 걸그룹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7월 데뷔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미쓰에이느 그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남자없이 잘 살아', '허쉬(Hush)', 터치(Touch)'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정복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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