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2일 오전 0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 음원과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이홉의 이번 믹스테이프 발매는 앞선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슈가에 이은 3번째 도전이다.
첫 믹스테이프 타이틀곡인 '데이드림'은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위해 비현실적인 세계를 상상하는 '백일몽'을 뜻한다.
제이홉의 '데이드림'은 "한 번쯤 다른 나의 인생 그림. 그려보고 싶은 거야", "일 생각 없이 젊음을 느껴보자고" 등의
가사를 통해 정호석으로 돌아가 평범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데이드림'의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배경을 합성해 실제 꿈을 꾸는듯 판타지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제이홉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정장과 캐주얼룩을 동시에 선보이며 섹시함과 풋풋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미성을 오가며 살아있는 스웨그를 선보인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데이드림'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1시간 만에 조회 수 8백만 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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