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90cm인 호주 출신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를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어벤져스 시리즈와 케빈 인더 우즈 그리고 최근 국내 개봉을 앞둔 12 솔져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스윗한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과 아내와 딸을 챙기는 가정적인 모습까지 그의 매력은 현재도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래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매력을 추려봤다.





1. 완벽한 피지컬






크리스 헴스워스가 몸이 좋다는 말은 자세히 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몇 년간 토르가 되기 위해 몸을 만든 헴스워스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으며 상체, 하체, 팔 등 전신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의 숨겨진 노력을 엿볼 수 있다. 





2. 아내 밖에 모르는 사랑꾼 






헴스워스는 배우 엘사 파타키와 결혼해 딸 인디아 로즈를 키우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비추기도 했다. 


아내의 생일날 함께 파티를 즐기며 "세계 최고의 아내, 훌륭한 엄마, 그리고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인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었다. 


이외에도 아내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니고, 공식석상에서 아내에게 찐한 프렌치 키스를 하는 등 사랑꾼을 인증했다. 





3. 아동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한 손가락에만 매니큐어를 바른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는 호주 비영리단체 YGAP 측이 진행 중인 '세련된 남성'(The Polished Man)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아동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마련된 세련된 남성은 호주 청소년 폭력의 문제를 꼬집었다. 


호주의 청소년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물리적 혹은 성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다섯 손가라 중 한 손가락에만 매니큐어를 바른다.





4. 역할에 대한 책임감






어벤져스의 건장했던 토르로 유명했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과거 영화 '하트 오브 더 씨' 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체중감량을 했었다.


하트 오브 더 씨는 94일 동안의 표류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 심리의 미묘한 변화와 갈등, 생존을 위협하는 갈증과 굶주림, 

살고자 하는 의지의 충돌, 아사 직전에 놓여 동료의 인육을 먹어야 했던 과정을 다뤘다.


영화 속 이 모든 극한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크리스 헴스워스는 하루 500칼로리 이하 식사를 하며 앙상한 몸으로 거듭났다.


영화 속 역할로 완벽하게 변신해야 했던 그의 책임감이 돋보였다. 

놀라운 점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 세 번째 시리즈 토르: 라그로나로크에 출연해 다시 완벽한 근육질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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